박근혜 대통령 "민생 법안 챙기기" 거듭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민생 법안 처리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YTN NEWS 보도이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 법안 등 민생 법안 처리를 거듭 강조하면서, 이번 국회에서 자동 폐기된다면 국민들이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민생 법안 처리를 거듭 호소했죠?


[기자]


박 대통령은 우선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 개혁 법안, 한중 FTA 비준안 등에 대해 국회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국무회의 때마다 법안 통과를 사정하는 것도 단지 메아리뿐인 것 같다면서, 국회가 국민의 삶과 우리나라 경제를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사안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모든 법안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말로만 민생을 부르짖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면 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 폐기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회가 이것을 방치해서 자동 폐기된다면 국민들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민생을 외치고 국민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정치적 쟁점과 유불리에 따라 모든 민생 법안들이 묶여 있는 것은 국민과 민생이 보이지 않는다는 방증이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제 국회가 진정 민생을 위하고, 국민과 직결되는 문제에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내년 총선을 겨냥해, 앞으로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진실한 사람들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박 대통령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서도 거듭 강조했죠?


[기자]


박 대통령은 역사 교과서가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발전하는지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현행 교과서로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바른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정신과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참으로 무서운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현행 역사교과서들이 북한의 도발은 축소하고 경제 발전은 반노동자적으로 묘사하면서 반기업정서를 유발해 학생들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주게 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행 근현대사 집필진의 대부분이 특정 이념에 경도되어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최고 전문가들이 집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_9n1BNnh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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