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레스토랑 미국 보스턴에 오픈
05/29/18고객이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면 조리가 시작되고 3분 만에 완료되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입니다. 가격은 7달러 50센트, 일반 메뉴는 물론 채식주의자용이나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은 메뉴도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이 특별한 이유는 셰프가 로봇이라는 점입니다. 네 명의 매사추세츠공대 출신 엔지니어가 세운 세계 최초의 로봇 레스토랑 Spyce입니다. 조리는 주문에 따라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고객들은 이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의 조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헹구는데 식기세척기보다 80%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파이스의 로봇 주방은 로봇이 직접 요리를 하고 서빙, 설거지까지도 혼자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음식 조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회전 냄비가 설거지되는데 이 때 기존 식기세척기보다 훨씬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하게 된다.
물론 스파이스의 주방에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은 아니다. 주방에 있는 사람은 로봇이 만든 음식에 토핑을 추가하는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