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 한국 전통 보자기 전시회 개최
12/31/18✤ 기간: 2019년 1월 11일 (금) - 2월 22일 (금)
✤ 개막 행사: 1월 11일 (금) 저녁 6시 - 8시
✤ 참여 작가: 안금주, 줄리아 권, 서원주
✤ 장소: 워싱턴 한국문화원
워싱턴한국문화원은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22일까지 3인의 한국계 미국인 미술가 안금주, 줄리아 권, 서원주가 참여하는 ‘Tradition transformed : Bojagi’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들 3인의 한국계 미국인 미술가들은 한국 전통 보자기의 아름다움과 내적 의미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창조한 섬유예술 작품 약 3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과거 선조들이 다양한 색의 자투리 천을 이어 붙여 물건이나 선물을 싸거나 덮어두기 위해 만든 한국 전통 보자기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실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보자기의 기하학적인 문양과 화려한 색채감이 현대 디자인의 측면에서 인정을 받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현대예술 작품에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미국 연방의회가 1월 13일로 제정한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며, 한국계 미국인 미술가들이 한국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한국 현대 섬유 예술의 현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시 개막행사는 1월 11일(금) 오후 6시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열립니다. 참가는 무료이나 워싱턴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culturedc.org 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합니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