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텍사스 교회에서 총기사고, 2명 사망
12/30/19매년 학교나 다중이용 시설에서 일어나는 총기 사건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에서 주말 휴일에 또 총격 사건이 일어 났다.
휴일인 29일 오전 미국 텍사스주의 한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텍사스주 포트워스 북서부의 화이트 세틀먼트에 있는 '웨스트 프리웨이' 교회에서 발생했다.
한 목격자는 현지 언론에 엽총을 든 한 남성이 예배 도중에 걸어 나와 총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지 당국자들은 3명의 사상자 가운데 용의자가 포함된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용의자가 사망자 가운데 한명인지 아니면 부상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