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4천500원…6.78%↑

뉴질랜드의 최저임금이 내년 4월부터 시간당 18.90달러(약 1만4천500원)로 오른다.

뉴질랜드 정부는 18일 최저임금을 현행 17.70달러에서 6.78%(1.20달러) 올려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언 리스-갤러웨이 작업장 관계안전 장관은 이런 내용의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업으로 일하는 최저임금 근로자들의 경우 주당 48달러를 더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습 근로자들은 성인 최저임금의 80% 선인 시간당 15.12달러를 받게 된다.


리스-갤러웨이 장관은 2021년에는 최저임금을 20달러 선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경제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만큼 최저임금 근로자들도 반드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노조 연합회는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 '상당히 의미 있는 인상'이라고 환영했다.

글로벌 뉴스

제목 등록 조회 일자
美 뉴욕 대로에서 16세 소녀 두 남성이 차로 납치...경찰은 자작극 의심 글로벌한인 3556 12/18/19
유엔 기후변화 회의, 성과 없이 폐막 글로벌한인 3373 12/17/19
아베 총리, 문 대통령과 회담할 것” 글로벌한인 4014 12/16/19
유엔, '북한 핵포기 촉구' 포함 결의안 3건 채택 글로벌한인 3544 12/13/19
안보리 소집한 미국, 북한 도발 피해야 경고 글로벌한인 3478 12/12/19
홍수정 변호사, 조지아주 하원선거 출사표 글로벌한인 4113 12/12/19
북한, "미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대처할 수 있는 준비 중” 글로벌한인 3707 12/10/19
미국인 학생 이란에서 수감자 맞교환으로 석방 글로벌한인 3805 12/09/19
미 법무부 “미국인 암호화폐 전문가, 재무부 허가 없이 북한에 기술 유출” 글로벌한인 3828 12/03/19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지소미아, 미국에도 분명한 이익 글로벌한인 3561 12/03/19
북한, '연말시한’ 앞두고 신형 발사체 잇단 발사 글로벌한인 3448 11/29/19
2단계 무역합의에 대해서는 당국자들 회의적인 반응 글로벌한인 3697 11/27/19
홍콩 선거 범 민주 진영 압승 글로벌한인 3457 11/27/19
'지소미아 종료 유예 배경' 놓고 한-일 간에 설전 글로벌한인 3509 11/26/19
일본 한 지자체에서 혐한 시위 감소 시킬 조례안 발의 글로벌한인 3565 11/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