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어묵, 맛있는 어묵탕 만들기
— 11/03/22
오늘은 대표 군것질 메뉴이기도한 쫄깃한
어묵과 시원한 국물이 좋은
어묵탕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어묵은 주로 흰조기나 오징어 또는 기름기가 비교적 적은 생선살을
소금, 녹말, 맛술 등을 넣어 반죽한 뒤 여러가지 모양으로 빚어내
찌거나 굽거나 튀겨낸 식품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요리법이 변화되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표 간식, 대표 반찬 요리등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이기도 하죠.
담백한 어묵탕 만드는 팁!
어묵은 찐어묵과 튀긴어묵, 구운 어묵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시중에서 팔고 있는 어묵의 대부분은 튀긴 어묵이라 기름기가 많답니다.
조리를 하기 전에 살짝 데치거나 물을 끼얹어서 기름기를 한번 뺀 후 조리하면
한층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어묵탕 만들기 재료 (4인분 기준이예요)
모듬 어묵 300g, 곤약 80g, 무 1/5개, 대파 1뿌리, 달걀 2개
간장 4큰술, 청주 1큰술, 소금과 후춧가루 조금씩
멸치국물(굵은 멸지 15마리/물 6컵)
1. 어묵과 곤약을 데칩니다.
어묵은 한입 크기로 썰고, 곤약은 2*4cm 정도로 도톰하게 썬 뒤 가운데 칼집을 넣고
끝을 집어 넣어 뒤집습니다. 어묵과 곤약을 물에 살짝 데쳐 건집니다.
2. 대파는 약 4cm 길이로 썰고 달걀은 완숙으로 삶습니다.
3. 멸치는 내장을 떼고 마른 냄비에 볶다가
찬물을 부어 15분쯤 끓인 뒤 멸치를 건집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시팩 등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4. 무를 2*4cm 정도로 납작하게 썰어 멸치국물에 넣고 끓입니다.
5. 국물에 어묵과 곤약, 삶은 달걀을 넣고
간장과 청주를 넣어 약한 불에 약 20분 정도 끓입니다.
대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춧가루를 조금 뿌려 살짝 끓입니다.
6. 겨자장(갠겨자 1큰술,간장반큰술,멸치국물반큰술)을 함께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