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나는 조갯국물 바지락칼국수 만들기
— 11/18/22
감칠맛나는 국물이 좋은 바지락칼국수는 요즘처럼 바지락철에 많이들 드시는 음식입니다.
바지락으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들 중에 쫄깃한 면과 함께 칼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바지락은 2월부터 제철을 맞이하는 식재료입니다. 바지락은 조개 중에서 가장 시원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철분과 비타민 B12가 많은 바지락은 빈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타우린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심혈관질환이나 간기능 정상화에 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바지락은 껍데기가 두꺼우면서 볼록한 것이 좋습니다.
해감은 찬 소금물에 2~3시간 정도 놓아두면 됩니다.(물 1리터에 소금 30g정도)
바지락칼국수 재료(4인분)
기본재료
애호박 2/3개, 풋고추2개, 붉은고추 1개, 대파 한뿌리,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3큰술, 소금과 후춧가루 조금씩, 칼국수면
국물만들기 재료
바지락 2컵, 국간장과 청주 1큰술씩, 물 10컵
1. 바지락을 소금물에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서 찬물에 헹군 뒤 물을 붓고 끓입니다.
조개가 입을 벌리면 국물에 흔들어 씻어 건집니다. 국물은 다른 냄비에 따라 둡니다.
2. 조개 삶은 국물에 간을 하는데요.
조개 삶은 국물에 청주와 국간장, 소금을 조금 넣습니다.
3. 애호박은 채를 썰고,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털고 곱게 채썹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썹니다.
4. 조개국물에 국수를 넣어 끓이다가 삶은 바지락과 채소를 넣고 다진마늘과 국간장,
소금,후춧가루로 맛을 내 한소끔 더 끓입니다.
국수를 삶아서 장국에 넣지 않고, 국물에 그대로 넣어 끓이는 것을 제물국수라고 하는데요.
바지락칼국수가 대표적인 것으로 국물이 걸쭉하면서도 진한 것이 특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