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에도 딱! 닭개장 맛있게 만들기
— 08/12/23
닭으로 만든 맛있는 닭개장으로 겨울철 몸보신 어떠실까요? ^^
닭개장 재료
닭 1마니(1.5kg), 콩나물 200g, 느타리버섯 100g, 대파 2뿌리, 마늘 20쪽,
미나리 3~4줄기, 소금약간, 물 4리터
양념장
고춧가루 2~3큰술, 국간장과 다진마늘, 참기름, 굵은소금 1큰술씩, 고추장 반큰술
1. 닭은 꽁지 쪽의 기름덩어리를 잘라내고 배를 갈라 안쪽의 핏덩이와 내장 등 지저분한 것들을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2. 큼직한 냄비에 닭을 담고 준비한 물과 마늘을 넣어 끓이다가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이고 1시간 정도 푹 삶아 닭육수를 진하게 우려냅니다.
3. 닭은 건져서 살만 발라 먹기 좋은 크기로 쪽쪽 찟어 둡니다.닭 육수는 물기를 꼭 짠 면보를 깐 체에 밭쳐 국물만 받아 둡니다.
4. 콩나물은 머리를 떼고 깨끗이 씻고 느타리버섯은 가닥을 나눠 먹기 좋게 쪽쪽 찢은 후 각각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미나리는 4cm 길이로 잘라둡니다.
5.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볼에 담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6. 데친 콩나물은 물기를 쪽 빼고, 데친 느타리버섯은 물기를 꼭 짠 다음 함께 볼에 담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칩니다.
7. 닭육수를 끓이다가 국물이 끓으면 닭고기와 양념한 콩나물, 느타리버섯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중간 불에 10분쯤 더 끓입니다.
8. 7번의 국물에 재료의 밧이 충분히 우러나면 대파와 미나리를 넣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춧빈다.
닭육수는 차게 식혀서 기름을 걷어내면 깔끔해요!
닭기름을 말끔히 없애려면 육수를 낸 후 면보에 걸러 맑은 국물만 받은 다음 차게 식혀주세요.
식은 육수에 기름만 걷어내면 깔끔한 육수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