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02/03/21

-게임스톱 등 레딧 열풍 종목 '추풍낙엽'…은 ETF도 6%↓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집결한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했던 종목의 가격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있다.
2일 CNBC에 따르면 이번 개미 돌풍 현상의 주역인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오전 현재 전장대비 약 60% 이상 폭락한 88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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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4분기 성장률 전분기 대비 -0.7%…예상보다는 나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가 경제 활동을 저해하면서 유로존 경제가 다시 위축됐다.
2일 유럽연합(EU)의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7%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는 5.1% 역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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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발 은 급등 중심에는 ETF…"상품시장 영향력 증명"
최근 은값 급등을 통해 상품시장에서도 상장지수펀드(ETF)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로 뭉친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은을 공략 대상으로 삼고 몰려들었다. 그 결과 블랙록의 'iShares Silver Trust' ETF(티커 SLV)로 엄청난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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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美상원의원 "로빈후드, 일부 종목 거래 제한 설명하라"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민주당)이 로빈후드에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거래를 제한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라고 압박했다.
2일 CNBC에 따르면 워런 의원은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지난주가 갑자기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거래 규정을 변경해 거래를 제한한 반면 헤지펀드와 월가의 기관 투자자들은 계속 거래를 할 수 있었다면서 회사에 설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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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5월까지 미국에 2억 도스 양 추가 공급할 것"
화이자가 5월까지 미국에 2억 도스 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2일 CNBC가 보도했다.
화이자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 20억 도스 양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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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게임스톱 열풍 막바지"…게임스톱 개장전 40%↓
개인투자자들이 헤지펀드의 공매도 포지션 손절매를 끌어낸 이른바 게임스톱 현상이 막바지에 가까워졌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CNBC는 2일 일부 주식의 거래량과 옵션 시장의 동향 등을 근거로 전문가들이 게임스톱 현상의 종료를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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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정크본드, 게임스탑 랠리에 수혜 볼 것"
정크본드로 불리는 고금리 채권이 게임스탑 급등으로 인해 수혜를 볼 것이라고 2일 배런스지가 분석했다.
배런스지는 고금리 채권에서 자금 유출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최근 증시 변동성 상황에서도 시장수익률을 하회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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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도 30년 국채 발행…유로존 초장기물 발행 줄지어
포르투갈이 30년물 국채 발행을 위해 주간사를 선정했다고 다우존스가 2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최근 유로존에서 초장기물 국채 발행이 줄을 잇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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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후 보호효과 76% 3개월 유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맞고 나면 보호 효과가 76%로 3개월간 유지된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는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18∼55세 성인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논문에 공개했다고 영국 B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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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월 미국시장 판매 2% 증가…소매 판매는 역대최대
현대자동차가 1월 미국 시장에서 차량 판매량을 늘리며 호조의 출발을 보였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실적자료에서 1월 총 차량 판매량이 4만3천394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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