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03/25/21

-파월 "국채금리 상승 질서 있어…경제 자신감 반영"(상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시장의 국채금리 상승은 질서 있는 흐름이었다면서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24일 상원 증언에서 "채권금리의 상승은 질서 있는 흐름이었다"면서 "매우 낮은 수준에서 금리가 상승한 것은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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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연은 총재 "2023년 초 금리 인상…국채금리 상승 문제 안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023년 초나 상반기 중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국채금리의 상승에 대해서는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인터뷰에서 "나는 여전히 2023년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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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3월 제조업 PMI 예비치 62.4…월가 예상 '깜짝' 상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62.4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24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57.6을 웃도는 것이다. 지난 2월의 57.9보다 높아졌다.
유로존 3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8.8로, 시장 예상치 46.0을 상회했다. 2월에는 45.7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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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파월·옐런 계획 2차 세계대전 교본 떠올리게 해"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의회 첫날 출석은 놀랍지 않았지만, 미국 경제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마켓워치가 24일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백악관이 세금 인상으로 늘어난 인프라 투자를 감당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지만, 통화 정책은 최대 고용이 있을 때까지 완화적이고, 재정 정책은 공격적일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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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전환사채 붐에서 투자자들이 봐야 할 것들…."
투자자들이 붐을 이루고 있는 전환사채에서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환대상 주식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야 할 것이라고 배런스가 24일 진단했다. 전환사채를 발행한 많은 기업의 발행금리가 사실상 제로(0) 수준인데다 전환 프리미엄이 60%에 이를 정도로 높다는 이유에서다.
배런스에 따르면 에어비앤비, 포드자동차, 스포티파이테크놀로지, 트위터 등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강력한 수요를 활용해 매력적인 자금조달에 나서면서 전환사채 발행이 호황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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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텟자산운용 "신흥국 경화 채권에 엄청난 기회"
픽텟자산운용의 메리-테레즈 바튼 신흥시장 채권 담당 헤드는 신흥국 경화 채권에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화(hard-currency) 채권은 달러, 유로, 엔화 등 국제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통화로 발행된 채권을 말한다.
바튼 헤드는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75개의 신흥시장 및 프런티어 시장이 EM 경화 채권지수에 포함돼 있으며 이중 절반은 우량 등급 국가의 채권이며 절반은 고금리 국가의 채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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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GM 반도체 부족으로 중형 픽업 생산 중단"
제너럴모터스(GM)가 반도체 부족 사태로 미주리주 공장의 중형 픽업트럭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CNBC가 24일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GM은 더 크고 수익성이 더 높은 대형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생산을 우선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 GM은 미시간주 중부에 있는 자동차 공장의 조업단축도 2주 연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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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천만명 넘어…11명중 1명 감염 경력(종합)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4일(현지시간) 3천만명을 넘겼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자체 집계를 근거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3천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미국의 전체 인구가 3억2천820만명(미 인구조사국 기준)인 점에 비춰보면 미국인 11명 중 1명꼴(9.15%)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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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코로나19 3차 유행에 긴급 대응…봉쇄 연장·강화(종합)
네덜란드 봉쇄 연장…벨기에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제한조치 강화
프랑스·독일, 이동제한 지역 확대·해외 여행 제한 검토
영국은 프랑스발 입국 규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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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팡질팡' 독일, 부활절 완전봉쇄 철회…메르켈, 대국민사과
독일이 부활절까지 다음달 1∼5일 모든 곳이 문을 닫고 모두가 철저히 집에만 머물도록 하는 완전봉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전날 15시간에 걸쳐 합의한 연방정부·16개 주총리 회의 결과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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