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03/26/21

-바이든, 백신 접종 목표 상향…"취임 100일 내 2억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목표를 두 배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CNBC는 25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00일 동안 2억 도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상향된 목표를 발표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더 보기

-파월 "언젠가 지원 철회할 수 있어…매우 점진적으로"(종합)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경제 회복에 고무됐으며 상당한 진전 이후 지원을 철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미국 공영 라디오(NPR)와 인터뷰에서 "목표를 향해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루면서 우리가 사들인 국채와 모기지증권(MBS) 양을 점차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보기

-시카고 연은 총재 "경제 전망 크게 개선…금리 인상은 2024년에나"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 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 회복세는 예상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말했다.
에번스 총재는 25일(현지시간) 한 오찬행사에서 올해 미국의 실업률은 4.5% 근방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성장률은 부양책에 힘입어 약 6.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더 보기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68만4천 명…팬데믹 이후 최저(상보)
지난 2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대폭 감소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60만 명대로 내려왔다.
미 노동부는 25일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9만7천 명 감소한 68만4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73만5천 명을 대폭 밑돌았다.
더 보기

-美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4.3%…잠정치 웃돌아(상보)
미국의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잠정치와 월가 전망치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계절조정치)가 연율로 4.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인 4.1%보다 높아졌다.
더 보기

-BI "팬데믹은 잊으라"… 진짜 두려운 건 '인플레'
월스트리트에서 메인스트리트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미국인들 모두가 경기 회복이 그들의 지갑을 어떻게 강타할 것인가에 대해 우려하는 등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5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도이치방크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구글 검색이 이번주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보기

-수에즈운하 마비, 유가에 일시 영향…"장기 이슈는 아냐"
지난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된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세를 보였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는 장기적 이슈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25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는 국제 해상 물류의 핵심 통로로 전 세계 교역량의 10%가량을 담당한다.
IHS 마킷의 마셸 스티브스 에너지 시장 애널리스트는 수에즈 운하 봉쇄로 원유시장이 크게 충격을 받았으나 해당 운하는 원유의 대규모 이동 경로는 아니라고 말했다.
더 보기

-CNBC "국채 금리 하락에 성장주 상승하는 패턴 깨져"
미국 증시에서 국채 금리가 하락할 때성장주가 상승하는 패턴이 깨지고 있다고 25일 CNBC가 보도했다.
이번주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나스닥도 함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 나스닥도 함께 상승했지만 적어도 이번주에는 이러한 패턴이 깨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더 보기

-국채시장 진정…"투자자는 곧 금리 인상 예상"
이번주 미 국채시장이 진정됐지만, 국채수익률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93%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는 최근 14개월 동안 가장 높은 1.730%의 종가를 기록했다.
더 보기

-바클레이즈 "미 증시, 더 오를 준비돼"
바클레이즈가 미 증시가 더 상승할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아자이 라자드하야크샤 이사는 "미국 경제 과열 우려는 증시 랠리를 막지 못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은 증시에 비중 확대 입장을 유지할 것을 조언한다"고 전했다.
더 보기

•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