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고교졸업생 AP시험 통과율 전국 최고
03/14/15메릴랜드 고교 졸업생들의 AP 시험 통과율이 9년째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주교육부가 11일 공개한 칼리지 보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릴랜드 공립고교 졸업생들이 한 과목 이상의 AP 시험을 통과한 비율은 31.8%로 전년도에 비해 2%가 올랐다. 전국 평균은 21.6%이다.
헨리 존슨 교육부 평가국장은 “올해도 메릴랜드의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내 매우 기쁘다”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성적이 낮은 학생들과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 과목 선행 이수를 위한 AP 시험은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학생들이 대학 졸업을 앞당기거나 학비를 절약하게 한다. 시험 성적은 1-5점으로 평가되며, 3점 이상은 통과로 간주된다.
교육부 관리들은 AP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해 AP 시험을 치른 졸업생은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강생 중 상당수가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메릴랜드에서 AP 응시생은 1990년 8,447명에서 지난해는 8만명 가까이로 늘었다.
한편 인종 간 격차는 여전했다. 지난해 시험에 응시한 흑인학생은 29%인데 비해 백인은 56%였다. 또 흑인의 통과율은 30%인데 비해 백인은 72%로 큰 차이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