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고용 17만2천명 급증…연준 금리 인상 우려 재부상
06/10/26미국 노동통계국(BLS)이 6일 발표한 5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7만 2000명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8만~10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4.3%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1~5월 누적 신규 고용은 56만 9000명, 월평균 약 11만 4000명 규모다. ADP의 민간 고용 지표도 5월에 12만 2000명이 늘어 예상을 상회했다.
이 같은 강한 고용 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기로에 새로운 변수가 됐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연내 금리 동결 또는 인하 기대가 우세했으나, 5월 고용 서프라이즈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가격에 반영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모닝스타의 분석가들은 '에너지 주도 인플레이션 상승과 맞물린 강한 노동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올릴 유혹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며, 16~17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이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고용이 강하게 유지된다면, 임금 상승 → 소비 지출 → 물가 상승의 고리가 지속될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임기가 지난 5월 만료된 이후 새 의장이 선임 절차를 밟는 중으로, 통화 정책 리더십의 공백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FOMC가 동결을 유지하겠지만, 하반기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점도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이 같은 강한 고용 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기로에 새로운 변수가 됐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연내 금리 동결 또는 인하 기대가 우세했으나, 5월 고용 서프라이즈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가격에 반영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모닝스타의 분석가들은 '에너지 주도 인플레이션 상승과 맞물린 강한 노동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올릴 유혹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라며, 16~17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이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고용이 강하게 유지된다면, 임금 상승 → 소비 지출 → 물가 상승의 고리가 지속될 수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임기가 지난 5월 만료된 이후 새 의장이 선임 절차를 밟는 중으로, 통화 정책 리더십의 공백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FOMC가 동결을 유지하겠지만, 하반기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점도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