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6개 대회 연속 월드컵 골…메시·음바페·홀란과 황금구두 경쟁
06/25/26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3일 우즈베키스탄과의 K조 경기에서 골을 터뜨려 2006년 독일 대회부터 2026년 북미 대회까지 6개 연속 대회에서 득점하는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호날두는 이 부문에서 단독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됐다. CNN은 "호날두는 6개 연속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개되는 황금구두 경쟁은 축구 역사상 가장 화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5골(J조 최종전 전)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에를링 홀란(노르웨이)이 각각 4골로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다. 호날두는 2골로 추격권에 있다. 역사상 메시·음바페·홀란·호날두 4명의 현역 최정상 선수가 동시에 황금구두 경쟁을 벌이는 대회는 없었다.
포르투갈은 K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어 2위로 32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가 호날두(41세)에게 마지막 월드컵임이 확실한 만큼, 그가 메시와 마지막으로 공유하는 이 무대에서 어떤 이야기를 완성할지가 세계 축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