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뉴스테이' 추진...중산층 주거 혁신 기대
09/17/15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 인천 도화동에서 열린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1호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삶은 주거의 안정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뉴스테이가 확산돼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착된다면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테이에 대해선 “최근 초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고 세입자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등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뉴스테이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대응해 민간기업이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주거모델”이라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맞춤형 주거급여와 행복주택, 공공실버주택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임대주택 공급정책을 소개하며 “임대주택 공급량이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52만가구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1호 뉴스테이는 지난 1월13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 발표 후 처음 착공한 사업이다. 총 2105가구가 일단 공급되고 2018년 2월 입주가 시작된다. 뉴스테이는 8년 동안 거주가 보장되고 임대료 인상이 연 5%이내로 제한돼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중산층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착공식 행사 직후 모델하우스로 이동해 견본주택을 참관하고 입주예정 가족들과 환담했다. 박 대통령은 “어려운 청약경쟁률을 뚫고 입주하게 돼 축하한다”고 덕담을 건넸고, 가족도 “국가정책으로 처음 시행하는데 첫 번째로 혜택받아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착공식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입주예정자 70여명, 주택·금융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