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지지자들 '친반연대' 첫세력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자들이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에 '친반 연대'라는 이름의 창당 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식적인 세력화 움직임에 나섰다. 이와 관련한 TV조선 뉴스 보도이다.


[앵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친반연대'라는 이름의 정당창당을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 총장의 지지자들이 공식적인 세력화 움직임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신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에 '친반 연대'라는 이름의 창당 준비위원회 결성 신고서가 제출됐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자 일부가 내년 총선을 겨냥해 창당 준비에 나선 것으로, 18대 총선 때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내건 '친박연대'를 연상케 합니다. 


반 총장의 지지자들이 정치권에서 공식적으로 세력화 움직임을 보인 건 처음입니다.


이들은 발기문에서 "2017년 민족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리더로서 반 총장이 적임자임을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친박계는 여권 내 차기주자 중 한 명으로 반 총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기준 / 새누리당 의원 (2014년 10월)


"대선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정치에 몸담은 사람도 아닌데, 잘 알면서 왜 물어보느냐 이런 취지로 말씀하셨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의 공천 룰 경쟁에 반 총장 지지자들의 세력화 움직임이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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