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 조속히 마무리 돼야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연방의회 휴회 이전에 조속히 비준돼야 한다고 양당의원들은 입장을 같이했다.

무역조정지원(TAA) 제도와 한미 FTA 비준을 연계하는 문제를 놓고 민주·공화 양당 소속의원들간에 팽팽한 이견을 보인 가운데 상원 재무위는 드미트리우스 마란티스 무역대표부를 출석시킨 가운데 한미 FTA에 관한 청문회를 지난주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에서 공화당 간사인 오린 해치(유타) 의원은 “한미 FTA를 비롯해 파나마, 콜롬비아 등과의 FTA를 이번 여름까지 비준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 비준 기회를 영영 놓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조속한 비준처리를 촉구했다. 또한  맥스 보커스(민주), 재무위원장은 FTA 이행법안과의 패키지로 TAA 제도 연장이 함께 승인돼야 한다고 맞섰다.

백악관은 이달 중순 TAA 제도 연장에 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비준안을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김기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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