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란타 한인 미용실에서 총격 사건
01/09/19조지아 애틀란타의 한 한인 미용실에서 총격사고가 나 한명이 숨지고 한명은 중상을 입었다.
지난 7일 조지아 둘루스 한인 타운 미용실 안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인 여성을 쏘아 숨지게 하고 자신은 자살을 기도했다가 중상을 입었다고 조지아 경찰이 발표했다.
이 사건은 한인 운영 미용실 ‘엣지 토탈 헤어살롱’에서 발생했다.
총을 맞은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남성은 귀넷 메디컬 센터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 남성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하자 미용실이 있는 샤핑몰과 인근 지역은 경찰에 의해 통제돼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상태다.
해당 샤핑몰은 대부분 한인업소들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주변 한인 지인들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은 미용실 업주인 40대 후반의 이 모씨로 전해졌고 가해자인 남성은 사망한 업주의 전 남편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