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 '코리아타운의 날' 선포 결의안 채택
12/13/18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가 12월 8일을 '코리아타운의 날(Koreatown Day)'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5일(현지시간) 채택했다.
1. LA시의회는 12.5(수) 오전, 금년 12.8(토)를 「코리아타운의 날(Koreatown Day)」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습니다.
* 1980.12.8. LA시의회 10지구 데이빗 커닝행 시의원이 발의한 「코리아타운 구획안(Koreatown Specific Plan)」이 시의회에서 통과
2. 황인상 부총영사는 LA시의회 회의에 참석하여 동 결의안을 발의한 Herb Wesson 시의장(10지구 시의원 겸임)에게 사의를 표하고, 동 회의에 참석한 시의원들에게 LA 한인사회는 그간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와 믿음으로 LA를 번영하는 커뮤니티로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하면서, LA 코리아타운이 LA시의 경제ㆍ사회ㆍ문화 발전에 더욱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3. 이번에 LA시의회에서 「코리아타운의 날(Koreatown Day)」을 선포한 것은 이 지역에서 코리아타운과 한인커뮤니티가 갖는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며, 이를 계기로 남가주 우리 한인사회가 주류사회 및 여타 커뮤니티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앞으로 한층 더 높이 도약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