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의 경호권 발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25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경호권 발동을 승인했다.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그 여당이 흘린 부스러기라도 줍겠다는 2중대·3중대 정당의 야합 산물인 공수처 등 개악(改惡)법안을 패스트트랙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려는 목적에 적극 협조한 것이다.


대한민국 의전 서열 2위 국회의장이 왜 병원에 누웠는지 어제 전국민이 지켜봤다. 동료 국회의원에게 감당못할 모욕행위를 해놓고 병원에 먼저 들어간 것도 떳떳치 못할 판에, 의장으로서 중립 의무를 망각하고 헌법 유린의 첨병을 자처하는 현실은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대한민국 오늘의 모습이다.


국회의장이 당적을 버리도록 한 법의 정신은 여야간 중심을 잡고 공정하게 국회를 이끌라는 것이다.


시작부터 좌파독재 장기집권을 위한 선거법에 적극적 지지를 보내던 문희상 의장은 바른미래당의 불법 사보임을 허가하더니, 기어이 국회의장의 권한이라며 경호권까지 발동했다.


이것이 과연 민주주의의 전당 국회인가.


대한민국 국회가 청와대 여의도 출장소가 되고, 국회의장이 그곳의 총책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오늘 국회에서 발생한 혼란은 모두 더불어민주당과 2중대 3중대 정당, 그리고 이에 동조한 국회의장에게 책임이 있다.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좌파독재 장기집권을 획책하는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사투중이다. 국민들께서 우리와 함께 해 주실 것을 믿는다.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함께 오늘 저들이 자행한 헌정유린과 제1야당 탄압을 똑똑히 기억하고, 4월25일 오늘 문희상 국회의장이 자행한 폭거와 탄압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국회의장 문희상의 헌정유린 경호권 발동을 다시금 강력히 규탄한다.

시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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