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최신예 F-35A 전투기 2대를 미국으로부터 추가로 인수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을 출발한 F-35A 전투기 두 대가 15일 오후 한국에 착륙했습니다. 이날 청주 공군 기지에 도착한 F-35A 두 대는 지난 3월 말 도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한국은 올해 안에 F-35 10여 대를 그리고 2021년까지 총 40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F-35A는 최고 속도 마하 1.8, 항속거리 2천200㎞로 적 지도부와 전쟁지휘부, 주요 군사시설을 선제타격할 수 있는 최신예 전략무기입니다. F-35A는 적의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국의 F-35A 도입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