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간추린 경제 뉴스

-美, 코로나19 백신 접종 외국인 여행 규제 완화
바이든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허용하는 등 외국인에 대한 여행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11월 초부터 미국으로 입국하는 외국 국적의 여행객들은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와 출발 3일 내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미국 내 입국이 허용된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기자들에게 이날 "이번 조치는 과학에 따른 것"이라며 "승객들에게 완전히 백신 접종을 요구함으로써 본토에 있는 미국인들을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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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번 주 점도표서 '매파적'일 가능성
위원들은 지난 6월 내놓은 점도표에서 2023년에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고, 올해와 내년에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8명의 위원 중에서 거의 절반가량인 7명의 위원이 2022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는 점에서 이 수치가 절반을 넘어설 경우 첫 금리 인상 시기는 2022년으로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금요일 자 보고서에서 "2022년의 금리 중간값이 '금리 인상 없음'에서 '1회 인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SG "매파 연준에도 회사채 손실은 단기적"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도 회사채의 손실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소시에테제네랄(SG)이 예상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SG는 "연준이 매파적인 톤을 보이더라도 신용시장은 오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신용지표가 견조하고, 경제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델타 변이는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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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헝다 파산하면, LTCM 파산과 유사할 듯"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 그룹이 파산할 경우 이는 리먼브러더스와 같은 순간으로 이어지기보다 1998년에 나타난 헤지펀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의 파산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는 진단이 나왔다.
CNBC에 따르면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헝다가 붕괴하더라도 글로벌 경제와 신용시장을 단번에 마비시켰던 리먼브러더스의 붕괴만큼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신 "그것이 어떤 것과 비슷하다면, 1998년에 일어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주요 은행들이 빠르게 개입해 처리함으로써 전 세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은 재앙인 LTCM 사태와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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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우라늄 랠리 내년까지 이어가지 못할 것"
모건스탠리는 원자력발전의 원료인 우라늄 가격이 8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내년까지 랠리를 이어가지는 못할 것으로 진단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원자재 전략가인 마리우스 반 스트라텐과 수잔 등은 스프롯 애셋 매니지먼트가 8월 중순이 이후 우라늄을 2천800만파운드 이상 대량으로 구입하면서 가격이 4주 만에 60%나 올랐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들은 스포롯 애셋의 실물 매입이 우라늄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라고 진단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이 펀드는 선물 계약이 아닌 실물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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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래머 "주식 매도해야 할 시기"
미국 CNBC 프로그램 '매드머니'의 진행자인 짐 크래머가 주식을 매도할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짐 크래머는 이날 스쿼크박스(Squawk Box)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약 2주 정도 더 매도 기간(sell-off period)을 지속할 수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주식을 팔라고 말하는 것은 불편하다"면서도 "나는 그것을 멈추지는 않고 있으며, 당신이 계속 매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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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위험회피 심리에 8% 급락
비트코인이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와 규제 강화 우려에 8% 이상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8분 현재 코인메트릭스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장보다 8.46% 하락한 43,508.7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0% 이상 떨어져 42,634달러까지 밀렸다.
이더리움 가격도 12% 하락한 2,985.95달러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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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월가가 증세·테이퍼·헝다보다 두려워하는 것은…."
월가는 증세법안들, 테이퍼링,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 파산 우려를 합친 것보다 주요 지수의 50일 이동평균선이 아래로 뚫린 점을 더 우려하고 있다고 배런스가 20일 보도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월가 트레이더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지난 6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4,436.35 언저리인 50일 동평균선 아래에서 마감되면서 엄청 겁을 먹고 있다. 50일 이동평균선은 종종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을 하는 주요 기술적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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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5~11세에도 강한 면역 반응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5~11세 아동에게도 안전하며, 동시에 강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2만2천 명의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10㎍(성인의 3분의 1 용량)을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한 결과 이들에게서 16세~25세 연구에서와 유사한 강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259

-모건스탠리, 美 증시 20% 하락할 가능성 경고
모건스탠리가 미국 주식시장이 일부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BC에 따르면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전략가는 "증시가 불과 얼음의 갈림길에 있으며, 부정적인 길로 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얼음 쪽의 시나리오가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시작했다"며 "더 파괴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즉 20% 이상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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