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24시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연준, 테이퍼링 11월중순·12월 중순 개시 예상(종합)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자산매입 축소를 올해 11월 중순이나 12월 중순에 시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 9월21~2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시기와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다음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하기로 결정할 경우 11월 중순 또는 12월 중순에 시작하는 월별 구매 일정부터 축소 프로세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경제 회복이 대체로 궤도에 오르면서 내년 중반 부근에 테이퍼링 절차가 종료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준 위원들은 의사록에서 자산매입 축소 예상 경로로 월간 국채매입액 800억달러와 주택저당증권(MBS) 400억달러 매입 규모를 각각 월간 100억달러, 50억달러 가량 줄이는 방안을 언급했다.

-애플 아이폰13 생산 축소에 가장 타격받을 종목은
세계 반도체 공급 여파로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13 생산량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이는 미국 주요 반도체 관련주에 악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비벡 아리야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3의 생산량을 하향 조정할 경우 대다수 납품업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BOA에 따르면 애플에 대한 익스포저가 최소 20% 이상인 기업으로는 시러스 로직과 스카이워크 솔루션, 코보, 브로드컴, 퀄컴 등 5개 기업이 포함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451

-모건스탠리 "S&P500, 현 수준에서 8% 떨어질 수 있는 까닭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현재 수준보다 8%나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가 예측했다.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분석가들이 이익 추정치를 계속 낮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배런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인 마이크 윌슨은 분석가들의 이익 조정 방향과 지수의 상관 관계를 기반으로 최근 S&P 500이 4,00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수의 현재 수준인 4,350에서 8% 하락한 영역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448

-美 억만장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한 이유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스타우드 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배리 스턴리히가 암호화폐 투자에 나선 이유를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배리 스턴리히 CEO는 스쿼크박스 인터뷰에서 "내가 비트코인을 소유한 이유는 미국 정부와 서반구의 모든 정부가 세상 끝날 때까지 돈을 찍어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방법으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447

-블랙록, 3분기 순익 예상 상회…운용자산은 25%↑
블랙록의 3분기 순익과 영업수익이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록의 3분기 순이익은 16억8천만 달러, 주당 10.89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억6천만 달러, 주당 8.87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비경상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95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22달러를 상회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446

-미즈호 "전기차 보급에도 리튬 사이클 안정적"…관련 종목 '보유'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배터리 필수 소재인 리튬에 대한 수요가 늘겠지만 채굴 기업인 앨버말(ALB)과 리벤트(LTHM)에 대한 접근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미즈호가 진단했다. 리튬에 대한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이 안정적으로 변했다는 이유에서다.
배런스에 따르면 미즈호의 분석가인 크리스토퍼 파킨슨은 리튬 채굴 분야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서 앨버말과 리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앨버말의 목표주가는 최근 종가 수준인 217달러보다 14% 높은 247달러로 제시됐다. 리벤트의 목표주가는 최근 가격보다 소폭 높은 26달러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445

-OPEC,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내년은 유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는 하향하고 내년은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OPEC은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2021년 원유 수요는 하루 58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에 예상한 하루 596만 배럴 증가보다 예상치를 낮춘 것이다.
현 분기에는 계절적 요인과 난방유 수요,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 등으로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1~3분기에 실제 수요가 예상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444

-9월 CPI에 대한 전문가 시각
월가 전문가들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08년 이후 최대폭 상승하면서 공급망 우려, 임대료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상승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매입 축소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CNBC와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크리스토프 발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CPI 지표에 따르면 임대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기 인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했다"고 내다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443

-델타항공, 3분기 순익 달성…비용 압박 경고
델타항공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또다시 순익 전환에 성공했으나 연료비 상승 등에 따른 비용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3분기 순이익은 12억1천만 달러(주당 1.89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분기 기록한 15억 달러(주당 2.31달러)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440

-美 9월 CPI 전년比 5.4%↑…전월보다 상승(상보)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오르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9월 CPI가 전월보다 0.4%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4% 올랐다고 발표했다.
9월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은 지난 7월 기록한 5.4% 수준으로 다시 올라섰다.
지난 8월에는 CPI가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 5.3% 올라 9월 물가상승률은 전달보다 높아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438

-JP모건, 3분기 실적 월가 예상 상회
JP모건의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3분기에 116억9천만달러의 순이익, 주당순이익(EPS) 3.7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94억4천만달러보다 24%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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