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 24시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10/05/21

-美 "대중 관세 유지…중국과 새로운 협상 개시 계획"
미국은 중국과 새로운 무역 협상을 개시하겠지만,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폴리티코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에서 "너무 오랫동안 중국은 세계 무역 규범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미국인과 전 세계 다른 이들의 번영을 약화해왔다"라며 "우리는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해결하지 못한 중대한 위험에 솔직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93

-美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이번 주말까지 부채한도 결론 내야"(상보)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번 주말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슈머 대표는 이날 동료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분명히 말하자면, 우리는 이번 주말까지 부채한도를 다루는 법안을 대통령의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 의회가 10월 18일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하지 않으면 정부는 돌아오는 부채를 갚을 수 없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92

-中 부동산 업체 화양년, 4일 만기 도래 달러채 상환 못 해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화양년홀딩스(花樣年·Fantasia Holdings Group)가 만기 도래한 달러채를 상환하지 못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화양년은 공시를 통해 4일까지 만기도래한 부채 2억565만6천 달러를 상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화양년은 2016년에 5년 만기 달러채(2021 notes)를 발행했다. 표면금리 7.375%에 원금은 5억 달러어치였다. 해당 채권의 만기는 4일이었으며, 미상환 원금은 2억565만6천 달러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91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이번 주말까지 부채한도 결론 내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번 주말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슈머 대표는 이날 동료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분명히 말하자면, 우리는 이번 주말까지 부채한도를 다루는 법안을 대통령의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 의회가 10월 18일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하지 않으면 정부는 돌아오는 부채를 갚을 수 없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90

-WSJ "'달러스마일' 우려하는 월가… 이유는"
'달러스마일'이 월가의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달러스마일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나타나거나,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일 때 안전자산수요와 상대적인 성장률 격차에 달러 자산 투자가 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WSJ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이 매출의 40%를 미국 외 지역에서 벌어들인다며 달러 강세가 주식이나 기타 위험투자의 이익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89

-美 8월 공장재수주, 전월比 1.2%↑…예상 상회(상보)
미국의 지난 8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8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62억 달러(1.2%) 증가한 5천157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1% 증가를 웃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88

-OPEC+,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 규모 유지…유가 3%↑(상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증산 규모를 11월에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우존스와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열린 산유국 회의에서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계획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OPEC+는 지난 7월 회의에서 8월부터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감산을 완화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 전체 감산 규모는 580만 배럴이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87

-포드, 9월 차량 판매 전년대비 감소…전기차는 92% 증가
포드자동차(F) 9월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늘었지만 트럭 및 승용차 부문의 전년대비 판매량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달 포드의 소매 판매는 5만2천대의 신차 주문을 기록하면서 8월에 비해 34% 증가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링컨 브랜드의 판매는 노틸러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에 대한 강한 수요로 월간 기준으로 53% 증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83

-모건스탠리 "저가매수(buy-the-dip) 실패…바벨 전략 필요"
주가 조정을 받을 때 매수에 나서는 이른바 (buy-the-dip) 전략이 실패했다고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진단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마이크 윌슨은 지난 3월 이후 보여왔던 대형주의 견인력이 우리가 발생할 것이라고 믿었던 성장률 둔화와 재정 긴축 등이 일어날 것이라는 신호를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많은 투자자들의 의문은 가격 움직임이 이러한 펀더멘털 결과물에 따라 할인됐는지 여부라면서 간단하게 대답하면 "아니다"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82

-테슬라, 3분기 24만1천300대 인도…예상치 상회
테슬라가 2021회계연도 3분기에 24만1천300대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분기 자동차 인도 대수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2만900대를 웃돌았다.
9월 말로 끝난 3분기에 테슬라는 23만7천823대의 전기차를 생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79

-유로존 2분기 경상수지 1천88억 유로 흑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2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1천88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4일 발표했다.
이는 유로존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3.1%에 달하는 수준이다.
2분기 흑자폭은 지난 1분기 1천229억 유로(GDP의 3.7%) 흑자에 비해 감소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9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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