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들, 오늘 밤 몬테레이·전미 동시 응원…역대 최대 규모
06/24/26오늘 밤(미국 동부 기준 오후 9시)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한국 대 남아공 A조 최종전을 앞두고 북미 한인 동포 커뮤니티가 역대 최대 규모의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텍사스·캘리포니아 거주 한인 400여 명이 직접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를 찾아 원정 응원에 나선다. 몬테레이 한인회는 경기장 인근에 대형 한인 응원 기지를 설치하고 태극기와 붉은 악마 유니폼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 전역 코리아타운에서도 대규모 단체 응원전이 열린다. LA 코리아타운 주요 식당 40여 곳과 한인 커뮤니티 센터, 뉴욕 퀸즈 플러싱 일대 한인 식당, 시카고 링컨스퀘어, 댈러스, 워싱턴 DC, 애틀랜타 한인 밀집 지역 모두에서 자정 응원전이 준비됐다. 상당수 식당이 이미 만석이고 이른 오후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동포들의 응원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아 공유하는 온라인 응원 캠페인을 운영하며,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이번 월드컵이 북미 한인 사회의 결속과 한국 문화 홍보에 끼친 긍정적 효과가 역대 최대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