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준결승…메시-케인 최후 대결
07/16/262026 FIFA 월드컵 두 번째 준결승 잉글랜드 대 아르헨티나가 오늘 밤(한국 시각 16일 새벽 4시, 미국 동부 오후 3시)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이번 대회 최고의 스토리라인이 만나는 순간이다. 리오넬 메시(38세)의 마지막 월드컵 결승행 도전, 잉글랜드의 1966년 이후 60년 만의 결승 도전, 그리고 케인과 메시의 세대 대결.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알제리 3-0(메시 해트트릭), 오스트리아 2-0, 요르단 4-0으로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했다. 32강에서 카보베르데를 3-2 연장으로 꺾었고, 16강에서 이집트에 0-2로 밀리다 3-2 역전(로메로·메시·엔조 페르난데스), 8강에서 스위스를 3-1 연장으로 꺾으며 결승을 향해 달려왔다. 메시는 이번 대회 5골로 골든부트 공동 선두(음바페와 함께 8골로 최종 상승)를 유지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 4-2 완승, 가나 0-0, 파나마 2-0으로 조 1위를 확정한 뒤 DR콩고 2-1, 멕시코 3-2, 노르웨이 2-1 연장으로 8강까지 극적 승부를 이어왔다. 주드 벨링엄이 노르웨이전에서 브레이스로 팀을 이끌었고, 케인이 결정적 순간마다 빛났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가 60년 만에 우승컵을 들 수 있을지, 아니면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에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을지, 오늘 밤 결판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