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동해병기' 수많은 교포 함께 노력한 결과물

세계한인여성 회장단 대회 준비위원장 린다 한 인터뷰




[한국NGO신문] 박미경 기자 = 올 10월에 열릴 세계한인여성대회를 앞두고 5월 28일 10시,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WKWA 사무실에서 세계한인여성대회 준비위원 발대식이 열렸다. 세계한인여성대회 공동총재를 맡고 있는 린다 한은 이번 발대식을 위해 내한, 세계 속의 한국여성들의 활약상을 살펴보고 국내 여성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을 만나고 있는 중이다. 
  
린다 한은 2013-2014년 워싱턴 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것을 비롯해 굵직굵직한 행보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NGO신문은 린다 한 회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국NGO신문(이하 NGO) : 2015 세계한인여성 회장단 대회 공동총재로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준비는 잘 되어 가는지.

  
린다 한(이하 한) : 그렇다. 모든 회원들이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고, 팀워크를 발휘하여 행사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10월에 열릴 본 행사는 10개국에서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NGO : 세계한인여성대회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은 무엇인가.
  
한 : 전후 우리나라에서는 나라살림, 즉 경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상대적으로 자국민 보호에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2000년 이후 조금씩 자국민에게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비롯한 세계한인여성대회에서는 해외에 나가있는 많은 동포 여러분들의 남은 생애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무의탁 무연고 동포들을 위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복지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NGO : 지금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 한인연대를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한 : 2009년 4월 미국에서 시작된 단체다. 발족을 시작으로 7개 거주국 주류사회의 동포들이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한인연대는 한인 권익신장의 중심부 역을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및 인터넷 신문을 통해 각국에 흩어져있는 재외 동포들에게 한국의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한인들끼리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도 하고, 재외 동포들의 애국심 고조,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자질을 높이는 등 여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NGO : 13-14년 워싱턴 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회장 일을 수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한 :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동해병기’라고 할 수 있다. 당선이 되기 전부터 동해 병기를 꼭 이뤄내야겠다는 생각에 워싱턴 연합회를 비롯해 워싱턴 내 15만 동포들과 함께 동해 병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좋은 결과를 낳았고, 무엇보다 워싱턴에서 시민의 소리로써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이 모든 게 15만 동포들이 한 목소리로 이뤄낸 쾌거라고 생각한다. 
   
NGO : 그렇다면 동해병기는 역임 전부터 린다 한 회장의 숙원 사업이었나?  
    
한 : 그렇다. 2006년도에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시작했던 사업이었지만, 결과적으로 7대6으로 안타깝게 패배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내가 손을 내밀어줬고, 2013년 2월는 우리와 함께 49개 단체가 합심하여 이 법안을 성사시키기 위해 참여했다. 
  


 

NGO : 동해병기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한 : 동해병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 많지만 간략하게 얘기해보자면, 동해병기는 수많은 교포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 모든 일이 개인이 해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그 모든 노력들을 왜곡하는 것이다. 또 이러한 왜곡이 마치 진실인양 보도 되고 있는 현실이 유감스럽다.  
   
NGO : 마지막으로 고국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 우리나라는 전후 선진국들로부터 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는 나라로 성장했다. 이제 해외에 나가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도 시선을 돌릴 때라고 생각한다. 그 분들이 마지막에는 고국에 와서 사실 수 있도록 우리 정부에서나 국민들이 신경을 써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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