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마트폰 칩 매출 26% 감소, 데이터센터로 무게 이동
11/06/26퀄컴의 회계연도 4분기 스마트폰용 칩 매출이 51억37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6% 줄었다. 시장 기대에도 못 미친 결과가 나오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세계 스마트폰 수요 둔화, 애플의 자체 모뎀 전환이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칩 사업 매출은 90억1500만 달러로 8%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 부문은 19억9000만 달러로 89% 늘었고, 사물인터넷 매출도 소폭 증가했다. 회사는 안드로이드 기기 수요가 바닥을 지나 회복 조짐을 보인다고 설명했지만 단기간에 핵심 사업의 빈자리를 모두 메우기는 쉽지 않다.
퀄컴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칩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다음 분기 관련 매출을 6억5000만 달러로 예상했고,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2029 회계연도 연간 150억 달러를 목표로 잡았다. 위성 이동통신망에 5세대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다년 계약도 확보했다.
실적의 관건은 다각화의 속도다. 데이터센터와 자동차 사업이 빠르게 커지더라도 스마트폰 매출의 절대 규모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애플 물량 감소가 예정된 가운데 새 사업의 매출 인식 시점과 수익성이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핵심 지표로 남았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칩 사업 매출은 90억1500만 달러로 8%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 부문은 19억9000만 달러로 89% 늘었고, 사물인터넷 매출도 소폭 증가했다. 회사는 안드로이드 기기 수요가 바닥을 지나 회복 조짐을 보인다고 설명했지만 단기간에 핵심 사업의 빈자리를 모두 메우기는 쉽지 않다.
퀄컴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칩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다음 분기 관련 매출을 6억5000만 달러로 예상했고,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2029 회계연도 연간 150억 달러를 목표로 잡았다. 위성 이동통신망에 5세대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다년 계약도 확보했다.
실적의 관건은 다각화의 속도다. 데이터센터와 자동차 사업이 빠르게 커지더라도 스마트폰 매출의 절대 규모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애플 물량 감소가 예정된 가운데 새 사업의 매출 인식 시점과 수익성이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핵심 지표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