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교황에 대한 위협 사전차단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2일 미국을 방문한다. 역사적인 일이다.하지만 이를 저지하기 위해 위해를 가하려는 음모를 미국 정부가 사전 차단한 것으로 매콜 美하원 국토위원장 밝혔다.미 하원 국토안보위의 마이클 매콜 위원장은 이날 ABC방송에 출연해 “교황이 군중과 직접 만나고 군중과 섞이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미국 당국이 교황의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매콜 위원장은 “교황의 안전에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미국은 교황에 대한 위협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고, 그런 위협 중 하나를 분쇄했다”고 공개했다.


매콜 위원장은 “미국 비밀경호국이 비밀 (위해) 계획 정보를 알아냈다”고 말했으나 위해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할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 등에는 벌써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워싱턴은 교황이 체류하는 3일 동안 일부 주요 도로를 전면 폐쇄할 계획이다.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교황 방문 기간 중에는 가급적 재택근무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역사적인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친 뒤 미국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고 공영라디오방송 NPR가 이날 전했다. 교황은 워싱턴의 성패트릭 교회에서 수백명의 노숙자, 극빈자, 이민자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또 일용노동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성마리아 식사’ 푸드트럭 봉사현장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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