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경제 정책 35%->49% 급증 경기 회복과 서민 정책 덕분인듯

14일(현지시간) 미국의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의 여론조사 내용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호감도는 49%에 달했다.


반면에 비호감도는 47%였다. 호감도와 비호감도의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경제정책에 대한 호감도가 비호감도를 앞선 것은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2년차 이후 다섯 번째다.


앞서 지난 3월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호감도는 49%, 비호감도는 46%로 각각 집계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호감도는 2011년 10월 조사에서 35%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호감도가 35%에서 49%로 치솟은 것은 최근 들어 나타난 미국 경제의 완연한 회복세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미국의 실업률이 5.1%로 뚝 떨어진 것도 미국인으로 하여금 체감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안도감을 확산시킨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 의료보험 개혁, 수당·유급휴가제 확대 등의 정책 효과도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지난 7∼10일 사이에 미국의 성인남녀 1천3명을 상대로 일반전화와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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