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레곤 주 총기난사 언급"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냉대가 위험"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오레곤 주 대학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학교 총기 사건은 미국에만 있는 별난 일이다." 라고 언급했다.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의 1위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2일(현지시간) MSNBC의 '모닝 조'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10명이 숨진 전날 오리건 주 대학 총기난사 사건을 언급하면서다.


그는 "전 세계에 아픈 사람들이 많지만, 학교 총기 사건은 우리나라에만 발생하는 별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용의자인 크리스 하퍼 머서(26)에 대해 "그도 다른 사람들처럼 외롭고 아팠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우리는 늘 문제가 있다. 세상은 그런 식으로 돌아간다"며 "앞으로도 수백만년 동안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의 발언은 지난달 총기소유와 관련한 정책발표에 이은 것이다.


당시 트럼프는 총기소유를 인정한 수정헌법 2조를 옹호했다.


그는 진단받지 않는 정신적 질환과 질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냉대가 총기 소유보다 더 위험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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