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비치에서 총기 난사… “13명 사망”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 시 청사 건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용의자를 포함해 1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경찰은 용의자가 어제(31일) 오후 4시쯤, 청사 단지 2번 건물로 들어가 다른 직원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시 산하 기관에서 오래 일한 직원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한 것으로 알렸다.


다친 4명 가운데에는 경찰관 1명이 포함됐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핸 보고를 받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기 난사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버지니아 비치 시에서 오래 근무한 현직 공무원이며 공공건물에서 무차별 사격을 했다고 말했다.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총격범은 경찰에게 사살됐다.


경찰 한 명이 방탄조끼에 총을 맞고 부상을 입었다.


총격은 버지니아 비치 시청의 2번 건물에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총격범이 현장에서 경찰관들에게 총기로 반격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살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범이 단독으로 행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1명을 포함해 적어도 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상이 얼마나 심한지는 확실치 않다.


총격을 받은 경찰은 총알이 방탄조끼에 맞아 살아남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버지니아 비치는 버지니아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44만 명가량이 거주하고 있다.


미국의 총기 사건 기록소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2019년 미국에서 150번째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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