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간추린 경제 뉴스

02/08/21

-美 1월 고용 4만9천 명 늘어 예상 미달…실업률 6.3%로 하락(종합)
지난 1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소폭 덜 늘었다. 실업률은 예상보다 큰 폭 낮아졌다.
5일 미 노동부는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4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5만 명 증가에 다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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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고용지표 월가 전문가 시각
월가 전문가들은 1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해 12월 일자리가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여전히 갈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인디드닷컴의 닉 번커 이사는 "과속 구간을 지나갔고 바퀴가 완전히 빠지지는 않았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그러나 축하할만한 일은 전혀 아니며 여전히 경제 상황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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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톱 개미 반란 아닐 수도"…월가 vs 월가
게임스톱 광풍의 이유가 대부분이 인식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반란이 아닐 수 있다고 CNBC가 5일 보도했다.
지난달 일부 마니아주가 시장을 움직일 때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10개 가운데 게임스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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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총 2위 이더리움, 1천700달러 넘어 최고가 경신
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처음으로 1,7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CNBC·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으로 잘 알려진 에테르는 4.8% 오른 1,72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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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개인 전용기 전문 기업 47억달러 지분 매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가 개인 전용기 기업인 시그니처 애비에이션의 지분 47억달러를 매수한다고 5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빌게이츠의 투자그룹인 캐스케이드 인베스트먼트는 개인 전용기를 만드는 기업인 시그니처 애비에이션의 지분을 47억달러 매수해 기존 19%에서 30%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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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BOE 위험에 영국 국채수익률 상승 지속"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예상외로 낙관적인 경기 평가를 한 뒤 길트(영국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에 대한 베팅을 꺼렸고, 일부는 BOE가 조기에 통화 부양을 억제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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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무역적자 666억 달러…지난해 무역적자 12년 만에 최대(종합)
지난해 12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많았다.
5일 미 상무부는 12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3.5% 줄어든 66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57억 달러보다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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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영국 변종에 효과"
옥스퍼드대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에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 영국 변종에 대한 백신 효과는 75%로 추산됐다. 지난 바이러스에는 84%의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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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전세계 미군 배치문제, 올해 중반까지 검토 완료"
미국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올해 중반까지 전 세계 미군의 배치 문제에 관한 검토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미군 주둔범위와 자원, 전략 등 전 세계 미군 배치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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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 뭉쳐 헤지펀드와 싸웠는데…돈 앞에서 갈라선 미국 개미
미국 주식시장에서 헤지펀드의 게임스톱 주식 공매도에 맞서 싸웠던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내분이 심화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개미 반란의 진원지로 꼽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 토론방 관리자들의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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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중국 루이싱커피, 미국서 파산보호 신청
한때 미국 커피체인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밀던 중국 루이싱커피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AFP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이싱커피 측은 "이해관계자들과 회사 재무 재편과 관련해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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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디지털 위안화' 시험…5만명에 200위안씩 추첨 제공
중국 수도 베이징이 디지털 위안화로 불리는 법정 디지털 화폐의 공개 시험을 대규모로 진행한다.
7일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총 1천만위안(약 17억원)의 디지털 훙바오(紅包·붉은 봉투)를 나눠준다. 개인당 받는 금액은 200위안(약 3만5천원)이다.
베이징에서는 디지털 위안화 시험이 소규모로 2차례 있었지만, 이번 이벤트는 처음으로 베이징 시민들 눈앞 가까이에서 벌어지는 것이라고 제일재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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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수혜기업에 일회성 '초과이익세' 검토"
영국 정부가 아마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기업'에 일회성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선데이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자체 입수한 이메일을 토대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는 '온라인 판매세' 도입 시 영향을 논의하고자 이달 초부터 기술업체와 소매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면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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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예멘 내전 지원 중단' 바이든 선언 환영…"실수 수정"
이란 외무부는 지난 수년간에 걸친 예멘 내전을 끝내야 한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표를 환영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6일(현지시간) 예멘 내전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입장이 이전의 실수를 수정하는 방향으로의 진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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