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핀토 "인플레는 위험 하지만 당분간 증시 조정 없다"

JP모건체이스의 2인자 다니엘 핀토 투자은행(IB) 부문 대표는 증시가 당분간 조정 없이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핀토 대표는 9일 CNBC와 인터뷰에서 "나는 증시가 올해 지속해서 오를 것이라고 본다"면서 "상황이 극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당분간은 조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두 가지 위험 요인은 있다고 했다. 한가지는 백신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를 꼽았다. 그는 시장이 미국 경제가 올해 연간 5%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재개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또 다른 위험은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핀토 대표는 "중기적으로 볼 때 위험은 인플레"라면서 "지금은 인플레가 잘 통제되고 있지만, 이것이 언제 어떻게 될지 결코 알지 못하며, 언젠가 인플레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두 가지만 제외하면, 설사 조그만 조정은 있을지라도 추세가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핀토 대표는 또 최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열풍에 대해서는 대규모 유동성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스팩이 믿을 만한 기관에 의해 적절하게 구조화된 것인지를 확인하고, 잘못된 기업을 잘못된 가격에 사지는 않는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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