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시티필드서 '한국의 밤' 성황리 개최
07/25/22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주최한 '한국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 메츠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시티필드에서 '2022년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티필드에서는 뉴욕 메츠와 김하성 선수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번 '한국의 밤' 행사에는 한국 문화예술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인 최초 뉴욕 시의원인 린다 이와 쥴리 원 의원과 배우 장혁이 시구를 맡았다.
올 가을 뉴욕 브로드웨이에 'K팝' 뮤지컬로 데뷔하게 되는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뮤지컬 배우 루나는 홈플레이트 시상식을 맡았다.
이외에 뉴저지 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이 미국 국가를 합창하고, 한국인 팬 퍼레이드가 열리는 등 한인사회 구성원이 두루 참여했다.
뉴욕메츠 시티필즈는 그간 한국인의 축제인 '한국의 밤'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BTS) 스타디움 공연도 개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