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첫 아동·청소년 비만 지침…약보다 생활습관 우선
10/09/26세계보건기구가 아동과 청소년 비만의 통합 관리에 관한 첫 세계 지침을 발표했다. 핵심은 구조화된 식사 개선, 신체활동, 행동 변화 상담을 1차 치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히 체중 수치만 낮추기보다 수면과 좌식시간, 정신건강, 가족 환경을 함께 살피도록 권고했다.
10세 미만 아동에게는 비만 치료제, 비만대사수술, 체중감량 기기를 권고하지 않았다. 장기 안전성과 효과를 뒷받침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디지털 건강 프로그램은 부모나 보호자가 감독하는 조건에서 보조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부 권고가 제시됐다.
10~19세 청소년은 전문가가 관리하는 생활습관 중재가 효과를 내지 못한 뒤에야 약물 치료를 검토할 수 있다. 수술은 신체·정신적으로 성숙한 중증 비만 청소년이 최소 6개월의 치료에도 개선되지 않은 경우로 제한했다. GLP-1 계열 약물의 장기 성장·발달 영향은 계속 관찰해야 한다.
2024년 기준 5~19세 약 4억명이 과체중이고 이 가운데 1억7000만명이 비만으로 추정된다. 치료 권고만으로는 건강한 식품과 안전한 운동 공간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의 격차를 해결할 수 없다. 학교 급식, 식품 마케팅, 1차 의료 접근성을 함께 개선해야 지침이 개인의 의지에 책임을 돌리는 방식으로 흐르지 않는다.
10세 미만 아동에게는 비만 치료제, 비만대사수술, 체중감량 기기를 권고하지 않았다. 장기 안전성과 효과를 뒷받침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디지털 건강 프로그램은 부모나 보호자가 감독하는 조건에서 보조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부 권고가 제시됐다.
10~19세 청소년은 전문가가 관리하는 생활습관 중재가 효과를 내지 못한 뒤에야 약물 치료를 검토할 수 있다. 수술은 신체·정신적으로 성숙한 중증 비만 청소년이 최소 6개월의 치료에도 개선되지 않은 경우로 제한했다. GLP-1 계열 약물의 장기 성장·발달 영향은 계속 관찰해야 한다.
2024년 기준 5~19세 약 4억명이 과체중이고 이 가운데 1억7000만명이 비만으로 추정된다. 치료 권고만으로는 건강한 식품과 안전한 운동 공간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의 격차를 해결할 수 없다. 학교 급식, 식품 마케팅, 1차 의료 접근성을 함께 개선해야 지침이 개인의 의지에 책임을 돌리는 방식으로 흐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