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공외교 대사' 독립운동 역사를 세계에 전하겠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연합뉴스는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올바른 조명과 대한민국의 올바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취지로 '청년 공공외교 대사' 발대식이 열렸다.


20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중·고교생과 대학생 등 150명을 '제6기 청년 공공외교 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오는 3월 17일까지 반크의 독립운동가 꿈 사이트(kkum.prkorea.com)에 실린 내용을 공부하고 국내외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그들이 품었던 이상을 온·오프라인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1919년 일제 치하에서 자유와 독립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선포한 3·1 독립선언서 내용을 주변과 해외 펜팔 친구 등에게 소개하고, 국내외 3·1 운동 유적지도 찾아가 답사한 뒤 사진과 소감 등을 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활동에 나선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우리가 21세기 독립운동가'라는 주제 특강에서 "국내외에 잘못 알려진 우리 역사를 바로잡으려고 1999년 혼자 시작한 반크가 지금은 15만 명의 회원을 두고 '대한민국 브랜드 업'을 위한 공공외교에 앞장서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을 바로 알리기 위해 모인 여러분의 노력이 20년 뒤에는 반크보다 더 큰 역사를 만들어 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연합뉴스 한민족센터의 지일우 본부장은 "연합뉴스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정보 주권을 지키는 국가기간뉴스통신로서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후원하겠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에 이어 열린 공공외교 대사 양성 교육에서는 반크의 이정애 연구원과 신지원 청년리더의 '21세기 독립운동가 스토리텔링과 홍보',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이희용 고문의 '펜으로 펼치는 독립운동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행사는 반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9 국가브랜드업(UP) 전시회'의 하나로 개최됐다. '100년 전 독립운동가가 꿈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전시회는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에서 열린다


발대식에 참가한 박형준(대진대 경영학과) 학생은 "우리 역사가 왜곡돼 해외에 알려진 것이 아직도 많다는 사실을 반크를 통해 알게 돼 제대로 알리고 바로 잡는 일에 앞장서려고 참가했다"며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우뚝 선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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