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결의 "이란, 핵물질 신고·사찰 허용하라"…이란 거부
06/12/26국제원자력기구(IAEA) 35개국 이사회가 미국 주도의 결의를 채택, 이란에 농축 우라늄 잔여 보유량 전량을 신고하고 IAEA 사찰단의 자국 시설 입국을 즉시 허용하라고 요구했다. 이란은 60% 순도로 농축된 우라늄 약 440.9킬로그램을 보유 중인데, 이는 핵무기급인 90% 수준에 기술적으로 한 단계 아래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란 원자력청은 결의 채택 직후 '정치적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일부 이란 강경파 의원들은 IAEA의 핵비확산조약(NPT) 탈퇴 및 사찰 중단 카드를 꺼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협상 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번 결의 채택에 반대표를 던지며 미국 주도 접근법을 비판했다.
이번 IAEA 결의는 미-이란 핵 협상과 병행 진행되는 압박 수단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능력을 완전히 해체하는 것이 협상의 최종 목표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으나, 이란은 평화적 핵 이용권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란이 핵 협상 테이블에서 완전히 이탈하고 NPT를 탈퇴할 경우, 중동의 핵 확산 도미노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이란 원자력청은 결의 채택 직후 '정치적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일부 이란 강경파 의원들은 IAEA의 핵비확산조약(NPT) 탈퇴 및 사찰 중단 카드를 꺼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협상 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번 결의 채택에 반대표를 던지며 미국 주도 접근법을 비판했다.
이번 IAEA 결의는 미-이란 핵 협상과 병행 진행되는 압박 수단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능력을 완전히 해체하는 것이 협상의 최종 목표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으나, 이란은 평화적 핵 이용권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란이 핵 협상 테이블에서 완전히 이탈하고 NPT를 탈퇴할 경우, 중동의 핵 확산 도미노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