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오늘 밤 강타"…카르그섬 점령 위협까지
06/12/2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오늘 밤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HITTING IRAN VERY HARD TONIGHT)'이라고 선언하며 전날에 이어 2일 연속 공습을 예고했다. 트럼프는 나아가 '머지않은 미래에 이란의 석유·가스 산업 전반을 장악하겠다(assume total control)'고 위협하며 이란 원유 수출의 90%가 통과하는 핵심 인프라 카르그섬(Kharg Island)을 직접 거명했다.
실제로 미 CENTCOM은 이날 밤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과 남부 호르무즈 일대 군사 시설 다수에 정밀 폭격을 실시했으며,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쿠웨이트와 요르단,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향해 드론과 미사일로 즉각 반격했다. 요르단 군은 이란 미사일 20발을 요격했으며, 바레인에서는 요격 잔해로 11세 여아가 부상하고 민간 차량과 가옥이 파손됐다. 쿠웨이트는 수 시간 동안 영공을 폐쇄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이 휴전 협정을 전면 무효화하고 있다'며 협상팀이 입장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이란 협상 관계자는 '미국이 진정성을 보인다면 대화를 재개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역시 협상 의지는 있으나 이란이 '우리를 바보 취급(playing us for suckers)'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군사 타격과 협상 의지를 동시에 표명하는 트럼프 특유의 강압 외교가 이란에 통할지, 아니면 전면전 재개로 이어질지 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실제로 미 CENTCOM은 이날 밤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과 남부 호르무즈 일대 군사 시설 다수에 정밀 폭격을 실시했으며,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쿠웨이트와 요르단, 바레인의 미군 기지를 향해 드론과 미사일로 즉각 반격했다. 요르단 군은 이란 미사일 20발을 요격했으며, 바레인에서는 요격 잔해로 11세 여아가 부상하고 민간 차량과 가옥이 파손됐다. 쿠웨이트는 수 시간 동안 영공을 폐쇄했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이 휴전 협정을 전면 무효화하고 있다'며 협상팀이 입장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이란 협상 관계자는 '미국이 진정성을 보인다면 대화를 재개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역시 협상 의지는 있으나 이란이 '우리를 바보 취급(playing us for suckers)'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군사 타격과 협상 의지를 동시에 표명하는 트럼프 특유의 강압 외교가 이란에 통할지, 아니면 전면전 재개로 이어질지 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