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첫 유조선 선단 통과…에너지 시장 정상화 시동
06/16/2614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이란 합의를 선언한 뒤 48시간이 지난 1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첫 상업 유조선 선단의 통항이 공식 확인됐다. 쿠웨이트 국영 석유회사(KNPC)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의 유조선 각 2척이 이란 해안 수역을 통과해 인도양 방면으로 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 해군 함정이 선단을 에스코트했으며 이란 혁명수비대의 방해는 없었다.
에너지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브렌트유는 해협 통항 확인 소식에 추가 하락해 배럴당 82달러대로 내려앉았다. 합의 이전 130달러를 웃돌던 것과 비교하면 약 37% 폭락한 수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완전한 에너지 시장 정상화까지는 4~8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해상 전쟁 보험료가 아직 정상 수준의 3~4배를 유지하고 있어 유조선 선사들이 대규모 선단 투입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타르 LNG 수출 시설 일부가 교전 중 피해를 입어 수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변수다. QatarEnergy는 최대 수출 터미널의 일부 설비 복구에 3~6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국의 해상봉쇄는 해제됐지만 개별 기업과 국가들이 이란산 원유 재수입을 재개하는 데는 법적·외교적 절차가 남아 있다. 에너지 가격이 실질적으로 낮아지고 소비자와 기업에 전달되는 시점은 이르면 7~8월로 예상된다.
에너지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브렌트유는 해협 통항 확인 소식에 추가 하락해 배럴당 82달러대로 내려앉았다. 합의 이전 130달러를 웃돌던 것과 비교하면 약 37% 폭락한 수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완전한 에너지 시장 정상화까지는 4~8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해상 전쟁 보험료가 아직 정상 수준의 3~4배를 유지하고 있어 유조선 선사들이 대규모 선단 투입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타르 LNG 수출 시설 일부가 교전 중 피해를 입어 수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변수다. QatarEnergy는 최대 수출 터미널의 일부 설비 복구에 3~6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국의 해상봉쇄는 해제됐지만 개별 기업과 국가들이 이란산 원유 재수입을 재개하는 데는 법적·외교적 절차가 남아 있다. 에너지 가격이 실질적으로 낮아지고 소비자와 기업에 전달되는 시점은 이르면 7~8월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