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오늘 임기 1년…이란전쟁 위기 속 국정 운영 전환점
07/29/26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9일)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 이 대통령은 예상보다 훨씬 험난한 국제 환경을 경험했다. 취임 8개월 만인 지난 2월 28일 이란전쟁이 발발했고, 6월 14일 잠시 합의에 도달했으나 지난 7월 이란전쟁이 재발했다. 후티의 홍해 봉쇄와 유가 급등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도 하향 조정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이 대통령의 주요 성과는 3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취임 후 100일 만에 이란전쟁 대응 위기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해 국제 에너지 위기 시기에도 한국 산업의 기본 안정을 지켰다. 둘째, G7 에비앙 정상회의(6월), 이탈리아 국빈방문,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국의 외교 위상을 유지했다. 셋째, 한성숙 총리 인준(2026년 6월)을 통해 19년 만의 여성 총리를 배출하고 IT 산업 출신 첫 총리라는 인선 개혁을 성사시켰다.
국정 지지율은 취임 직후 62%에서 시작해 이란전쟁 여파로 한때 45%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5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지율의 회복 요인은 위기 시 안정적 리더십에 대한 국민 신뢰다. 다만 앞으로 1년은 더욱 어려운 도전이 예상된다. 이란전쟁의 최종 결과, 미-중 무역 갈등, 국내 경제 회복이 향후 국정 성패의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오늘 이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4년 국정 운영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