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당국, 테슬라 사이버캡 인증자료 요구…30일까지 답변
09/17/26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테슬라에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안전기준 자체 인증 과정에 관한 자료를 요구했다. 테슬라는 9월 30일까지 차량이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한 기술적 근거와 시험방법을 제출해야 한다.
당국은 인증 과정에서 임시로 설치한 사람이 조작하는 운전장치나 다른 장비가 사용됐는지를 묻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텍사스 오스틴에 소수의 사이버캡을 투입했다. 이 차량은 애초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을 전제로 설계됐다.
현행 미국 안전기준은 운전대와 브레이크 페달, 후사경 등 인간 운전자를 위한 장비를 요구한다. 테슬라와 웨이모를 비롯한 로보택시 업체들은 자율주행차에는 해당 요구를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안전단체들은 기업이 충분한 안전성을 입증하기 전에 예외를 허용하면 사고 조사와 책임 규명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반박한다. 이번 조사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성능뿐 아니라 차량 설계 자체가 기존 규정과 충돌할 때 어떤 인증 절차를 적용할지 가르는 사례가 될 수 있다.
당국은 인증 과정에서 임시로 설치한 사람이 조작하는 운전장치나 다른 장비가 사용됐는지를 묻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텍사스 오스틴에 소수의 사이버캡을 투입했다. 이 차량은 애초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을 전제로 설계됐다.
현행 미국 안전기준은 운전대와 브레이크 페달, 후사경 등 인간 운전자를 위한 장비를 요구한다. 테슬라와 웨이모를 비롯한 로보택시 업체들은 자율주행차에는 해당 요구를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안전단체들은 기업이 충분한 안전성을 입증하기 전에 예외를 허용하면 사고 조사와 책임 규명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반박한다. 이번 조사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성능뿐 아니라 차량 설계 자체가 기존 규정과 충돌할 때 어떤 인증 절차를 적용할지 가르는 사례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