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송도 개막…동포 기업인 3000명 참가
09/30/26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막했다.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가해 수출과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장에는 기업 전시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마련됐다.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현지 유통망과 사업 경험을 가진 동포 기업인을 직접 만나 계약 가능성을 점검하는 구조다.
인공지능 분야 창업기업과 벤처투자자를 연결하는 포럼, 투자유치 설명회도 일정에 포함됐다. 단순 교류 행사를 넘어 기술기업의 자금 조달과 해외 진출을 함께 다루려는 시도다. 지역 기업에도 동포 경제망을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성과는 참가 규모보다 후속 계약에서 갈린다. 상담에서 확인한 가격과 인증, 현지 유통 조건을 실제 거래로 연결하려면 행사 뒤 지속적인 연락과 지원이 필요하다. 대회가 끝난 뒤 수출 상담액과 투자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되는지가 실질적 평가 기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