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재외동포 청년 56명 모국 연수…취업·창업 현장 탐색
09/16/26세계 17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청년 56명이 한국에서 취업과 창업 가능성을 살펴보는 모국 초청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4일 인천 송도에서 시작됐으며 18일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는 취업반 34명과 창업반 22명으로 나뉘어 자신의 진로와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연수 과정에는 개인별 진로상담과 국내에 정착한 선배 동포와의 대화, 스타트업과 창업 지원기관 방문 등이 포함됐다. 단순한 문화체험보다 실제 취업시장과 창업 환경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일하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정보와 현장의 경험을 직접 확인한다.
마지막 날에는 취업반과 창업반의 성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이 연수 중 정리한 취업·창업 계획을 공유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정책 질의와 어려움도 향후 재외동포 청년 지원정책을 개선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수가 끝난 뒤에도 참가자 간 교류와 멘토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한국의 기업과 창업 생태계에 연결되려면 일회성 방문보다 취업 정보와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도 실제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지는 후속 지원에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