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서 8회 추석축제…한인문화·지역사회 연결
09/25/26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메인 퍼레이드 론에서 26일 제8회 베이 지역 추석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없다. 한인뿐 아니라 모든 연령의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축제는 한국센터가 주최하며 라이브 공연, 한식, 전통놀이, 가족 체험, 청소년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지역 예술가와 음식·공예 판매자, 비영리단체도 참여해 한국의 수확 명절을 현대적인 지역 축제로 풀어낸다. 행사장은 대중교통과 무료 셔틀, 자전거, 승용차로 접근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일부 무대 프로그램에 미국수어 통역을 제공하고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화장실과 주차공간도 안내했다. 무료 행사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 참가 등록과 후원, 자원봉사 참여를 받고 있다. 문화 소개와 접근성을 함께 고려한 운영 방식이 눈에 띈다.
베이 지역의 추석 행사는 이민 1세대가 명절을 재현하는 자리를 넘어 한국계 미국인 청소년과 타문화권 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행사가 지역 예술가와 단체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다음 회차의 규모와 프로그램 다양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