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주간 27일 개막…동포 1300명 인천에 모인다
09/23/26세계 각지의 한인회장과 경제인, 차세대 인사 등 약 1300명이 참여하는 ‘2026 세계한인주간’이 27일부터 인천에서 열린다. 여러 재외동포 행사를 한 기간과 장소에 연계해 동포사회 의제와 경제 교류를 함께 다루는 첫 통합 행사다.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이 주간 일정에 포함된다. 차세대대회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천 송도 일대에서 열리며, 만 25~45세의 재외동포 리더들이 지역별 활동 사례와 한인사회 현안을 논의한다. 정부 정책 설명과 전문 분야별 교류도 예정돼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한상대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인의 상담과 연결을 추진한다. 행사를 한데 묶으면 참가자가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만날 기회가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반면 참가 규모가 커진 만큼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담 결과와 공동사업을 사후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발표된 일정은 개막 전 운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행사의 성과는 참가 인원보다 지역 한인회의 과제와 차세대의 제안이 정책과 사업으로 얼마나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통합 개최가 일회성 연대가 아니라 상시 협업의 출발점이 될지가 남은 과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