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백사장으로 유명한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 10월26일 다시오픈예정
08/02/18산더리미로 쌓여있는 쓰레기, 오물로 심각하게 오염된 필리핀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보라카이섬이 10월26일 다시 오픈예정이다.
필리핀 정부관계자는 "6개월 만에 공개되는 보라카이는 이전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보라카이는 4월26일부터 필리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등을 일절 받지 않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보라카이는 6개월간 정비 계획을 밝혔지만, 이보다 빨리 정비를 마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필리핀 정부는 그동안 복구 프로젝트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보라카이 정부는 불법 건축물 해체, 하수도 확장, 쓰레기 관리 체계 정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