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여성 여행중 남편 칼로 찔러 중태

몬태나 여행길에 술취해 언쟁 중 남편 가슴 찔러 중태


20대 초반의 한인 아내가 여행길에 언쟁을 벌이다 남편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리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몬태나주 갤라틴 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몬태나주를 여행하던 중에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남편의 가슴을 칼로 찌른 강모씨에 대해 2만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했다. 또한 강씨는 남편에게 300피트 이상 다가가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 명령이 선고된 상태이다.


검찰의 기소장 내용에 따르면 강씨는 사건 당일 오후 술집에서 남편과 언쟁을 벌이다 업소 밖으로 쫓겨 났으며, 투숙 중이던 호텔로 돌아간 후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남편이 머리를 식히겠다며 산책을 나가려 하자, 강씨는 데빗카드를 줄 것을 요구했고, 남편이 이를 거부하자 가지고 있던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아내 강씨가 자신을 위협하자 남편은 강씨의 칼을 빼앗으려고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강씨가 남편의 왼쪽 가슴을 찌른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도 사건 당시 허벅지를 칼에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출동한 경찰은 즉각 강씨와 남편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남편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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