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에서 60대 여성관광객 추락사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 캐년의 남쪽 사우스 림 구역에서 60대 여성 관광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관리당국은 지난 23일 오후 사우스 림 구역에서 60m 정도 떨어져 숨진 60세 여성의 시신을 헬기를 동원해 수습했다.


관리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인기 전망 포인트인 파이프 크리크 비스타 서편의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여성은 당국이 "구조에 나설 틈도 없이" 이미 추락한 뒤였다.


관리당국은 숨진 여성이 사우스 림을 따라 이어진 탐방로에서 60m∼90m가량 벗어나 걷고 있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숨진 여성이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추락사는 그랜드 캐년 공원 내에서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 사망사고이다. 이 날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는 관광객 한 명이 파이프 크리크 비스타란 이름의 인기 높은 절벽 관광지 서쪽에서 조난했다는 신고전화가 왔지만,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애클리는 이미 떨어져 숨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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