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제정에 힘쓴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원에 문체부 감사패 전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올해부터 10월9일을 '한글날(Hangul Day)'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지난 9월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국에서 소수 민족 언어의 기념일을 지정하기는 처음이다.

 캘리포니아 주의회 3선 의원인 쿼크 실바 의원은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박 장관은 미국 내 첫 소수 언어 기념일 지정이라는 뜻깊은 일에 앞장서 준 쿼크 실바 의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5일 국립국어원에서 이중언어 교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의 한국어 보급과 관련한 업무협의도 진행했다. 양측은 앞으로 한국어 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원 파견, 교재 개발 등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쿼크 실바 의원은 "미국 내에서 K팝,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 등 한류의 인기가 높고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인들도 지속해서 는다"며 "한국문화 확산과 두 나라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쿼크 실바 의원은 캘리포니아주에서 2017년 '아리랑의 날'(10월20일), 2018년 '유관순의 날'(3월1일), '도산 안창호의 날'(11월9일)을 제정하는 데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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